골프라는 스포츠 경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골프란 무엇일까

 골프는 골프채를 이용하여 골프공을 쳐서 코스에 있는 홀컵에 공을 넣는 운동입니다. 골프는 구기종목 중 하나이며,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취미 또는 레저활동으로 즐기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협회가 있고 대회가 주최되며 상금 또한 높은 편입니다. 골프의 정식 경기는 18홀로 구성된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골프에서의 홀이란 홀컵을 뜻하는 단어이며, 골프공을 총 18번 홀컵에 넣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8홀을 진행하는 동안 더 적은 골프공 타격 횟수로 홀컵에 골프공을 넣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골프 경기의 종류에는 홀마다 승패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과 18홀 전체 타수의 합산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스트로크 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 경기와 팀 경기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의 골프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골프 코스는 정해진 규격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여러 자연환경에 맞추어 골프 코스를 건설하기 때문에 전 세계 수많은 골프 코스 중 똑같은 코스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골프 코스에 대한 규격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모든 코스는 첫 타격을 시작하는 티 박스와 홀을 종료하는 지름 108mm의 홀컵은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골프의 유래

 골프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역사적으로 명확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지팡이로 공을 툭툭 쳐서 구덩이에 넣던 놀아가 스코틀랜드로 전해져 시민들 사이에서 널리 유행하게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지금처럼 골프가 정형화되고 조직화한 것은 약 15세기 무렵입니다. 최초의 선수권 대회는 1860년 영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골프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된 것은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무렵입니다. 골프라는 단어의 어원은 스코틀랜드의 고어인 '고프(Goulf)'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스코틀랜드 단어 '고프( Goulf )'는 '치다, 타격한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커프(Cuff)'와 동의어입니다. 여기에서 영어 발음 'C'가 스코틀랜드의 발음 방식인 'G'로 변화하여 '고프(Goulf )'가 되었으며,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골프(Golf)'가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골프 코스와 경기

 골프 코스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18홀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길이 즉, 코스 전장은 보통 5,500~6,500m이며 최근 건설되는 18홀 정규 골프장은 6500m 이상이 대부분이며, 전 세계적으로 전장은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골프 코스의 너비는 100~180m이며 전체 면적은 약 70만~80만 제곱미터입니다. 18개의 홀 중 전반의 9홀을 아웃 코스, 후반의 9홀을 인 코스라고 부릅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곳을 클럽하우스라고 부릅니다. 전반 코스를 플레이 하기위해 클럽하우스에서 나간다(Out)는 뜻을 담아 전반은 아웃 코스가 되었으며, 코스에서 클럽하우스로 돌아간다, 들어간다(In)의 의미를 담아 인코스가 되었습니다. 골프 코스는 구역에 따라 페어웨이, 러프, 벙커, 그린 등으로 구분됩니다. 페어웨이는 잔디가 고르게 분포되어 공을 타격하기 수월하게 관리된 구역을 뜻합니다. 러프는 잔디 관리를 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 지역에 공이 들어가게 된다면 공을 타격하기 까다로워집니다. 벙커는 모래 구덩이로 형성된 구역이며, 그린 주변 또는 페어웨이 주변에 배치하여 코스의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플레이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지형입니다. 보통 지면보다 아래에 구덩이를 형성해 놓았기 때문에, 탈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린은 홀컵이 존재하는 구역으로, 가장 매끈한 잔디로 이루어진 구역입니다. 그린에서는 퍼터를 이용하여 골프공을 굴리고 홀컵에 넣는 구역입니다. 잔디가 매끈하게 되어있는 만큼 관리가 까다롭고 골퍼의 신발에 의해 잔디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그린 구역에서는 뛰어다니는 것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골프 코스는 규정 타수에 따라 Par3, Par4, Par5, Par6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Par가 의미하는 뜻은 플레이어가 Par 뒤에 붙은 횟수만큼 골프공을 타격하여 골프공을 홀컵에 넣으면 Par 스코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Par4 홀에서는 티박스에서부터 4번의 타격으로 골프공을 홀컵에 넣으면 Par 스코어가 되는 것입니다. Par보다 1타 적은 횟수로 홀컵에 공을 넣으면 Birdie이며, 2타 적은 횟수로 넣으면 Eagle 3타 적은 횟수로 넣으면 Albartross입니다. Par 횟수보다 더 많은 횟수로 홀컵에 넣은 경우는 Bogey라고 불립니다. 1타 더 많으면 Bogey 두타는 Double Bogey, 3타는 Triple Bogey 로 Bogey 앞에 초과한 타수만큼의 영어단어가 붙게 됩니다. 골프 코스는 보통 18홀 Par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Par73 또는 Par71의 골프장도 있으며, 그 외의 Par 횟수를 가진 골프장도 존재합니다. 골프 코스에서 정해진 총 Par 횟수보다 적은 총 타수를 기록한 경우 '언더파(Under Par)'라고 부르며, 더 많은 횟수를 기록한 경우에는 '오버파(Over Par)'라고 부릅니다.